일본의 전쟁 정책에 의해 거주하게 된 재일 코리안의 집중 거주 지역인 카와사키의
공장지대에서, 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기도할 장소를 지켜나아가, 민족 마이너리티로써 서로를 도와나가며 교회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왔습니다.
재일 대한 기독교회 총회의 선교 60주년을 계기로, 교회의 나아갈 길을 새로이 모색해나가며
예수님을 따라 이 세상으로'를 주제로 삼아, 저희 재일 대한 기독교회 카와사키 교회는
지역 사회에 열린 복지사업을 시작하여, 한반도를 향한 '청구(푸른 언덕)'라는 이름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청구사'를 세웠습니다.
차별과 편견에 고통받아온 마음들에 의해 지탱되어 온 활동들은, 지역사회에서 넓게 공감을 얻어 어느샌가 우리의 마을 '사쿠라모토'는 민족, 장애, 나이 등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가 있는 힘껏 살아가기 위한' 지역 내 실천이 넘쳐흐르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점점 더 다양화되어가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답하기 위해, 카와사키 교회와 사회복지법인 청구사는 모두의 집'을 콘셉트로 삼아
손에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기반 만들기에 도전 중입니다.
우리의 원점
그건 바로, 오늘보다 아직 보지 못한 내일을 향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걷는 사람들의 희망의 빛을 지키며, 다가가 그 등을 떠받쳐나가는 것입니다.
모두의 집'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 고령자가 활기차게 활동하고 메시지를 발신해나가는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말로 하기 어려운 여러 형태의 '고된 삶'을 끌어안고 있는 사람들이
안심하여 모일 수 있는 새로운 울타리가 생깁니다.
모두의 집'은 '모두'의 마음과 생각이 모이는 이어짐의 장소입니다. 사람이 연결되는 장소는 사회를 바꾸어 나갑니다.
당신도 '모두'의 울타리에 참여하지 않으실래요?
매달 500엔부터 기부로 활동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부금 모집 페이지로
|